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 개최

10월 26일부터 美캠브리지 노바티스 생명의학 연구소에서 진행

▲2009팜영리더캠프의 ‘노바티스 특별상’ 수상자 김세희(성균관대 약학대학, 왼쪽), 김정현(동덕여대 약학대학, 중간)과 피터 야거(한국노바티스 사장, 오른쪽)

노바티스는 오는 10월26일에서 30일까지 미국 메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위치한 노바티스 생명의학 연구소에서 '2009년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대만에서 시작된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는 미래 생명과학분야에 높은 잠재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의-약학, 생명공학 등 바이오 분야의 역량 있는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차세대 바이오 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각국 학생들이 참가했던 했던 이 행사는 올해 제5회를 맞아 그 범위를 확대해 전세계 차세대 바이오 인재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캠프가 개최되는 노바티스 연구본부인 노바티스 생명의학연구소(NIBR)는 미국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메사추세츠 주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연자로 참가하는 바이오 기업 관계자, 벤처자본가들, 연구자들로부터 바이오산업의 성공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통찰력을 배울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는 한국 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이 국제적 비전과 동향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에는 2명의 한국 약학대생을 포함, 전세계 24개국에서 선정된 60 여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바이오산업분야의 커리어 기회와 개발을 위한 비전을 공유함과 동시에 이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