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매니저급 임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니저 학습휴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매니저 학습휴가 지원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임직원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매니저급 이상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휴가를 이용해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할 경우 소정의 교육비를 지원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5일 이상 9일 이하일 경우는 3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비의 50%, 10일 이상일 경우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비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내 사이버 연수원을 통한 전화영어 교육을 3개월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임직원들이 2가지 지원 방안 중 택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니저 학습휴가 지원 프로그램'을 담당한 이혁재 인사담당 부장은 "업무에만 몰두하면서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한 매니저급 임직원들에게 잠시 업무를 잊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면 임직원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재충전을 통한 업무 효율도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매니저급 임직원 이외에도 차후 전 임직원들에게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