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용품은 '경남' · 응원용품 '전남' 판매 최고

입력 2009-10-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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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열기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야구용품은 경상남도에서, 응원용품은 전라남도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판매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옥션이 지난 9월 한달동안 야구용품과 응원용품의 지역별 구매자수와 각 지역 회원수간 비율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야구용품은 해당지역 회원의 0.15%가 경상남도에서, 응원용품은 회원의 0.6%가 전라남도에서 구입해 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야구용품은 경남(0.15%)-전남(0.14%)-강원(0.139%)-광주(0.138%)-대전(0.129%) 회원 순으로 많이 구입, 프로야구 연고지 순으로 보면 광주(0.138%)-대전(0.129%)-부산(0.120%)-대구(0.119%)다.

응원용품은 전라남도(0.59%)-대구(0.46%)-울산(0.44%)-제주(0.39%)-경북(0.27%) 순으로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고지 순으로는 대구(0.46%)-인천(0.229%)-서울(0.223%)-부산(0.221%)이다.

특히 야구용품의 경우 한국시리즈 진출이 확정된 기아 타이거즈 연고지인 광주 구매자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응원용품 중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지 대구와 SK 와이번즈의 인천 구매자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응원용품은 야구 응원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1위를 차지한 전라남도 지역 구매비중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옥션 스포츠용품 담당 김충일 과장은 "절대숫자로 보면 회원수가 가장 많은 서울 구매자수가 많지만 회원별 구매비중을 보면 경상남도(야구용품)와 전라남도(응원용품) 구매자수가 각각 높아 지역 프로야구 열기를 짐작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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