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베이징에서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사진 오른쪽)이 락시미 미탈 회장에게서 슬래브 1천만톤 공급 기념패를 받고 있다.
이날 락시미 미탈 회장은 동국제강이 1986년부터 현재까지 아르셀로미탈의 브라질 고로사인 AMT사로부터 후판용 철강 반제품인 슬래브 1천만톤 이상을 조달해온 것을 기념해 장세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세주 회장과 미탈 회장은 동국제강 선대 장상태 회장 시절부터 다져온 우의를 지켜나가면서, 슬래브의 안정적인 수급과 다양한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동국제강은 이 회사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단위의 슬래브 장기공급계약을 맺고 현재까지 매년 50~80만톤의 슬래브를 구매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