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동전주·테마주 순환매…프롬바이오·비케이홀딩스 등 상한가 랠리

입력 2026-08-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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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증시에서는 우주항공, 카메라모듈, 치매 진단, 디지털자산 등 개별 테마주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이 나오지 않았고 코스닥 시장에서만 11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비츠로넥스텍, 해성옵틱스, 에이버온, LK삼양, 퀀타매트릭스, 크리스탈신소재, 윙입푸드, 파라택시스이더리움, E8, 프롬바이오, 비케이홀딩스 등 11종목이다.

비츠로넥스텍은 전 거래일 대비 29.93% 오른 1만1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535억원 규모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액체로켓엔진 핵심 구성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비츠로넥스텍은 누리호 FM7호기부터 FM11호기까지 총 5기분의 구성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해성옵틱스는 29.93% 상승한 1376원에 장을 마감했다. 스마트폰 프리미엄화와 자율주행차, 로보틱스, 확장현실(XR) 기기 확산으로 카메라모듈·부품 테마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손떨림 보정(OIS)과 모듈 사업을 영위하는 점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렸다.

에이버온은 전 거래일보다 29.98% 오른 841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중소형주 중심의 단기 순환매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별 수급이 집중됐다. 저가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LK삼양은 29.92% 상승한 812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메라모듈과 광학 부품 테마 강세 속에 특수 광학 렌즈 기술력이 부각됐다. 자율주행과 차세대 모빌리티용 광학 솔루션 공급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퀀타매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88% 오른 26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치매 치료제와 진단 기술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바이오주 투자심리 개선이 매수세로 이어졌다. 치매 진단과 바이오 진단 분야의 사업화 기대감도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29.93% 상승한 1389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소재 관련 중소형주로 수급이 유입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별 재료주 중심의 순환매가 확산된 점도 주가에 영향을 줬다.

윙입푸드는 전 거래일보다 29.99% 오른 2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국유기업과 육가공 제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자극했다. 해당 국유기업의 지원 아래 중국 전역 식품 공급망과의 사업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파라택시스이더리움은 전 거래일 대비 29.91% 상승한 111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사업 기대감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회사는 이더리움 매입·보유와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 확보 사업과 DB 접근제어·암호화 제품을 공급하는 데이터 보안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E8은 29.93% 오른 994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별 종목 장세 속에서 단기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 저가 기술주에 대한 순환매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프롬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9.82% 오른 3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전주 상장폐지 제도 도입을 전후해 바이오 업계에서 주식병합 결정이 잇따르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앞서 프롬바이오를 비롯해 조아제약, 피플바이오 등이 주식병합을 결정한 점이 부각됐다.

비케이홀딩스는 29.92% 상승한 67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별도 대형 공시보다 개별 수급이 집중되며 상한가에 도달했다. 저가주 중심의 단기 순환매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자극됐다.

이날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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