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채권금리 지루한 횡보세...국고3년 4.37%(보합)

입력 2009-10-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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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금리는 전일과 비슷한 모습으로 소폭 하락한 반면 중ㆍ장기 금리는 별다른 움직임 없이 지루한 보합세를 나타냈다.

14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전일과 동일한 4.37%, 국고 5년도 전일과 같은 4.85%을 기록했다. 국고 1년의 3bp 하락한 3.40%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1bp 상승한 5.39%, 20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5.59%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2bp 하락한 3.42%, 2년물은 1bp 상승한 4.37%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81%, 91일물 CP금리도 전일과 동일한 2.9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강세 및 저평가 26틱 영향으로 시초가에 개인 및 은행의 매수가 유입되며 +5틱 상승한 109.05로 출발했다.

이후 109.07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보험권의 대량 매도(-2000계약 이상)에 밀려 108.99까지 하락 후 5일 이동평균선에서 보험 및 외국인의 대량 환매수가 유입되어 다시 109.01로 반등하며 지루한 모습을 보였다.

오후엔 '9월 고용동향' 발표 결과, 취업자 수가 7만7000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자 외국인 및 은행의 매도가 출회되며 소폭 밀리기도 했으나 109.00에서 다시 추격매도가 주춤하자 은행 및 외국인의 환매수가 유입되며 109.06까지 반등했다.

장 마감 무렵 15일 한은 국감을 앞두고 은행 및 증권사의 대량 정리매도가 출회되면서 109.02로 반락 후, 109.03에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 12월물은 2틱 상승한 109.02포인트로 끝났다.

한 선물사 관계자는“당분간 거래량이 급감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지난 금통위로 모든 재료들이 노출된 상황이라 상당기간 지루한 횡보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전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보험 201약, 은행 2314계약, 자산운용 579계약, 개인 286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선물 1443계약, 외국인 1901계약, 연기금 70계약 각각 순매수를 보였다.

거래량은 4만40계약을 기록해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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