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리포트] 소매판매 호조와 기업 실적 호조로 급등

입력 2009-10-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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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소매 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44.80포인트(1.47%) 상승한 1만15.8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8.83포인트(1.75%) 오른 1092.02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32.34포인트(1.51%) 상승한 2172.2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51포인트(1.37%) 상승한 334.51포인트로 마감했다.

미 달러는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며 위험자산 선호로 인해 유로화에 대해 다시 14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인텔과 JP모간의 실적 개선과 9월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다우지수가 1년만에 1만포인트를 돌파했다.

JP모간은 3분기 35억9000만달러(주당 82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주가는 3.29% 상승 했다. J.P모간의 실적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모건스탠리는 5.43% 급등했고, 씨티그룹도 3.52% 상승 마감했다.

인텔은 4분기 매출 전망치를 97억∼105억 달러로 제시해 향후 PC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인텔의 4분기 매출 전망치를 95억 달러로 예상했었다.

인텔, 퀄컴, IBM 등 기술주들 역시 상승세를 기록했고, 상품주들 역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한편, 미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8월 대비 악화됐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03달러 상승한 배럴당 75.18달러를 기록했다. 약 달러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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