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5일 한세실업에 대해 3분기 높은 매출액 성장과 순이익의 큰 폭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손효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3분기 달러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6% 상승한 1억93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전년동기 환헤지 손실 215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없어져 순이익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경기침체기였던 올해에도 달러기준 매출액 10%성장이 예상되고, 올해 새로 계약한 3개 업체의 실적은 내년부터 본격 반영돼 2010년엔 달러 매출이 1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내년 미국경기 회복 시 브랜드 바이어들의 물량 증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