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마진율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단계에 진입했다며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분기 비수기라는 계절적 특성과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 3분기 동안의 원가율 재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5.7%의 영업이익율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현대건설의 마진율이 정상수준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점에서 주목할 부분"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 "4분기부터는 발전을 중심으로 한 현대건설만의 차별적인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높은 ROE 감안시 상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 현시점에서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