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서울컬렉션서 3년 연속 란제리 출품

입력 2009-10-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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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오는 2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0 S/S 서울컬렉션’에 란제리 ‘피델리아’의 작품 스무 점을 출품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콜렉션은 1990년에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쇼 행사로 서울통상산업진흥원과 한국패션협회 등이 공동으로 매년 2회(4월, 10월) 개최하고 있다.

피델리아는 2007년 국내 란제리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컬렉션 무대에 선 바 있으며 올해까지 3회 연속으로 출품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란제리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 출품된 작품들은 ‘서울컬렉션 출품 기념 패키지’로 구성돼 11월 중순 CJ오쇼핑을 통해선보일 예정이다.

밤의 사색, ‘야상(Nocturne)’이라는 주제로 구상한 이번 출품작은 박윤정 디자이너가 기존 컬렉션에서 부각시켜왔던 ‘극단적 여성성’을 더욱 극대화 하면서 좀 더 강하고 입체적인 실루엣으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며 시즌 트렌드를 반영, 쥬얼리와 메탈사(絲) 등 부자재를 사용해 표현한 디테일도 주목할 만 하다.

CJ오쇼핑 언더웨어팀 강형주 팀장은 “피델리아의 3년 연속 서울컬렉션 진출로 온라인 언더웨어 시장 전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11월 중순 선보일 예정인 ‘서울컬렉션 출품 기념 패키지’는 박윤정 디자이너가 실제 무대에 올린 작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서 높은 소장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델리아’는 2002년 CJ오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무려 1800억 원에 달하는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CJ오쇼핑 단일 언더웨어 브랜드로는 단연 최고의 매출이다. 올 연말까지는 3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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