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오는 11월 MMORPG게임 ‘뮤 온라인’의 상용화 8주년을 맞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PVP요소 중심의 게임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공성전 이후 처음으로 집단 PVP시스템인 겐스(가문) 시스템이 추가된다. 유저는 두 개의 대립 세력 중 하나의 진영을 선택한 후 상대 세력과의 PVP를 통해 겐스 기여도를 획득하고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고객에게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는 고블린 포인트도 첫 선을 보인다. ‘뮤 온라인’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결제 금액의 10%와 플레이 시간에 따라 마일리지 형태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고블린 포인트 전용 상점을 통한 아이템 구매도 가능하다.
또 오는 27일부터 PC방에서 ‘뮤 온라인’을 즐기는 고객에게 경험치 10% 추가 획득과 PC방 카오스 캐슬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훈 웹젠 사업본부장은 “이번 상용화 8주년 업데이트의 핵심인 PVP의 강화를 통해 보다 치열하고 새로워진 ‘뮤 온라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퀘스트 및 맵의 추가, 시스템의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오는 27일 ‘뮤 온라인’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MU Blue’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