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현진 회생절차 개시 결정

입력 2009-10-16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진과 계열사 현진에버빌이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고영한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5일 ㈜현진과 현진에버빌에 대해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하고 전찬규 현진 대표이사와 곽세환 전 현대산업개발 영업본부장을 공동관리인으로 선임했다.

재판부는 "양사는 보유 현금이 미미해 부도난 어음이나 미지급 조세채무와 임금채무를 상환할 수 없는 등 사업을 계속하는데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선 변제기에 있는 채무를 갚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어 관련 법에 따라 회생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진은 2009년 6월 기준으로 자산 7226억원, 부채 4661억원으로 재무구조가 양호했으나 미분양 주택 누적으로 유동성이 악화되며 지난달 초 부도처리됐다.

현진은 시공능력평가 37위의 주택건설업체이고 현진의 자회사인 현진에버빌은 광주와 부산 등 지방 도시 위주로 아파트 사업을 벌여온 시행사업자로 두 회사 모두 비상장법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0,000
    • -0.85%
    • 이더리움
    • 4,751,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727,500
    • +8.34%
    • 리플
    • 2,160
    • +6.61%
    • 솔라나
    • 358,900
    • +0.62%
    • 에이다
    • 1,563
    • +22.97%
    • 이오스
    • 1,084
    • +13.87%
    • 트론
    • 300
    • +7.91%
    • 스텔라루멘
    • 670
    • +6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50
    • +7.06%
    • 체인링크
    • 24,250
    • +14.39%
    • 샌드박스
    • 578
    • +18.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