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휴대폰시장 1위 기업인 노키아가 추락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노키아는 3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5억590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전년동기 10억9000안유로의 순이익을 냈던 것에서 적자전환했다.
매출도 전년동기 122억유로에서 98억1000만 유로로 20%가까이 줄었다.
노키아의 올리 페카 칼라스부오 CEO는 "3분기 동안 휴대폰 수요가 늘어난 반면, 노키아의 판매 규모와 매출은 축소돼 실적이 악화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