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9 (Oracle OpenWorld San Francisco 2009)'에서 SAP 기반에서도 오라클이 최고의 솔루션임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라클은 SAP Business Intelligence-Data Mart(BI-D) 표준 애플리케이션 벤치마크 결과에서 세계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SAP BI-D 워크로드를 실행할 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는 2 소켓의 인텔 쿼드코어 제온 x5570 2.93 GHZ 프로세서를 채용한 2노드 후지쯔 RX300 클러스터에서 609,349 QS/h(시간당 쿼리 네비게이션 단계)를 기록했다. 이는 IBM DB2가 기록한 성능 최고 결과를 3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후안 로아이자 오라클 시스템 테크놀러지 부문 선임부사장은 “오라클은 고성능, 데이터-집약적인 컴퓨팅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데에 경쟁사보다 앞서가고 있다”며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는 이번 세계신기록 및 입증된 우수한 확장성을 통해 확실히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