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창립 54주년 기념식 열어

입력 2009-10-16 16:05 수정 2009-10-16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철영 사장 "지속가능 성장 위한 경쟁력 확보 주력"

현대해상은 창립 54주년을 맞아 약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철영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에 걸쳐 이뤄낸 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경쟁구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영업일선과 보상, 후선 등 각 부문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근 KCSI, GCSI, NCSI 등 여러 기관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은 현대해상의 고객만족경영활동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현장에서의 완전판매 문화 정착과 고객민원 감소를 위해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보고, 정확히 안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이어 "부서간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성화하여, 소통과 협력이 증대되고, 이것이 고효율과 고성과로 이어지는 현대해상의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달라"며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준비해 현대해상을 세계적인 보험회사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1955년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설립됐으며 1994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를 달성, 올해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산 규모도 2004년 5조원을 넘어선 이후 5년만인 올해 10조원을 넘어섰다.(9월말 기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33,000
    • -1.26%
    • 이더리움
    • 4,77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0.85%
    • 리플
    • 1,933
    • -3.83%
    • 솔라나
    • 322,800
    • -2.98%
    • 에이다
    • 1,350
    • -1.32%
    • 이오스
    • 1,107
    • -5.14%
    • 트론
    • 276
    • -1.08%
    • 스텔라루멘
    • 621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46%
    • 체인링크
    • 25,370
    • +3.47%
    • 샌드박스
    • 847
    • -7.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