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접수기관 우리은행 추가

입력 2009-10-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은행ㆍ농협ㆍ삼성생명ㆍ동양종금 이어 다섯 번째

금융감독원이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신청 접수를 대행하는 시중 금융기관으로 우리은행을 추가로 지정했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그동안 금감원 본원 및 지원, 국민은행, 농협, 삼성생명 고객플라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을 통해 제공해왔던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접수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 조치했다.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는 상속인이 피상속인의 금융거래 내역을 개별 금융회사 방문 없이 조회할 수 있는 제도다.

금감원은 이번 조치로 시중 금융기관과 거래를 하고 있는 금융이용자가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를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형복 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팀 부국장은 "단 한 번의 접수로서 피상속인의 은행, 증권, 보험, 우체국, 여신전문금융, 신협 등 모든 금융권역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며 "조회 금융거래 범위는 피상속인 명의 예금, 대출, 보증, 증권계좌, 보험계약, 신용카드 및 가계당좌 거래 유무 등을 파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 부국장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 확대 시행과 더불어 해당 이용자들은 상속인 적격 여부 확인서류를 구비해 금감원 본지원 및 해당 신청접수기관에 내방해 신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932,000
    • -1.33%
    • 이더리움
    • 5,660,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765,000
    • -1.16%
    • 리플
    • 3,688
    • -0.08%
    • 솔라나
    • 317,800
    • +1.34%
    • 에이다
    • 1,502
    • -2.47%
    • 이오스
    • 1,446
    • -3.34%
    • 트론
    • 401
    • -4.75%
    • 스텔라루멘
    • 621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650
    • -4.32%
    • 체인링크
    • 40,000
    • -1.94%
    • 샌드박스
    • 971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