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BC카드를 이용해 CD/ATM기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BC카드 이용 CD/ATM기 지방세 납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BC카드 이용 CD/ATM기 지방세 납부서비스는 CD/ATM기(현금자동입출금기)에 BC카드를 투입, 전자납부번호(17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지방세 납부는 경남은행 BC카드를 비롯해 우리, 국민, 하나, 기업, 시티, 제일은행 등 8개 은행 BC카드로, BC카드사와 지방세 납부협약을 맺은 BC카드면 납부가 가능하다.
대상 지방세는 창원시와 마산시의 수시분지방세를 포함해 정기분지방세와 체납분지방세 등이다. 납부는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무인점포의 CD/ATM기를 통해 연중(휴일 포함) 24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결제는 개인의 경우 일시불과 할부(2~24개월)로 선택 납부할 수 있고 기업은 할부(2~6개월)로만 납부할 수 있다.
하충수 경남은행 e-biz팀장은 " BC카드 이용 CD/ATM기 지방세 납부서비스 시행으로 창원시와 마산시 지방세 수납이 한층 수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방세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