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이사장이 조직 구성원간 빠른 융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직원 및 가족 약 1500명이 참석해 각 가정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고 LH의 동호회인 풍물패와 밴드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지송사장도 부인 전인승씨와 함께 참석해 직원 가족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스킨쉽 리더쉽을 보여줬다.
이사장은 화합을 염원하는 건배를 제의하며 “여러분들을 사랑한다. 여러분들을 좋아한다. 여러분들의 가족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여러분들의 사장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며 "LH 재임중에 여러분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으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또, 이사장은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높은 사람, 낮은 사람, 귀한 사람, 천한 사람 없이 우리 모두가 10월 1일 이후에는 한 가족이 됐다”라며 직원 화합을 강조하는 한편 “지금은 지원부서만 한 데 어울려 근무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사업부서도 혼합배치하고 서먹한 분위기를 없앨 수 있도록 부서 단위의 모임이나 이벤트를 자주 개최할 것”이라고 말해 LH의 진정한 화학적 통합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LH는 향후 두 차례 더 가족초청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부서별 워크샵', 'Do&Don't 캠페인' 등 다양한 직원융화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하나 된 조직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