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도 상장 준비...증권사에 제안요청서 발송

입력 2009-10-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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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동양생명에 이어 상장 생명보험사 2호가 될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6일 주요 증권사들에게 상장(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EP)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내부에서 검토하는 수준이던 상장 논의가 처음으로 처음 공식화된 것. 특히 미래에셋그룹과 미래에셋생명은 시장상황을 다각적으로 고려하되 가능한 빨리 상장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다음달 초쯤 상장 주관사의 윤곽이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빠르면 보험사 회계연도가 바뀌는 내년 4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상장될 가능성이 크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상장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장 일정대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곧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보사 빅3 중 대한생명을 제외한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상장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생명은 최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상장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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