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전국 4500여 점포가 지역상품을 개발,판매하고 지자체의 행정서비스와 문화행사정보를 제공하는 '우리동네 알림이' 으로 변신하고 있다.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백정기 보광훼미리마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시대 해양수도 부산만들기" 추진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50여 부산지역 훼미리마트 점포들은 ▲부산 시정홍보 및 마케팅 전개 ▲부산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 안내 ▲부산과 관련된 각종 기념품 및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해 제주도를 시작으로 강원도, 서울시를 시작으로 올해 인천시, 부산시까지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상품 개발, 각종 문화행사 홍보등을 통해 문화전도사, 문화창구 역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기획실장 이건준 상무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은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제휴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밀착화와 더불어 타업체와의 차별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