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권익위원장 "식대 일원화 서민식당 살리기 방침"

입력 2009-10-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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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19일 "공직자들이 5000원미만 식사하라는 것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서 서민식당을 살리기 위해 발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민주당 이석현 의원의 "식대를 획일화 하려고 하는 것은 공직사회를 지나치게 경직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 위원장은 "5천원 미만 식사는 영세식당과 서민식당이다"며 "공직자들이라도 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식당도 안되고 이러한 식당들에 납품하는 채소, 야채, 고기 장사도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자들에게 서민식당을 이용하라고 하면 구체적인 기준이 없지 않은가. 그래서 5000원으로 기준을 정한 것"이라며 "실제 서민식당에서도 6000원 이상 가는 식단이 있다면 안먹고 나올 수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현 의원은 이재오 위원장에게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확대한다는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 우선 총리, 장관부터 먼저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대해 이 위원장은 "공직기관에 대한 평가는 하고 있다. 그리고 13개 기관에서는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자체적 평가를 통해 연봉과 인사고과 등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를 국가예산을 쓰는 기관들에 대해선 기관별로 부분별로 하던지 해서 고위 공직자들의 업무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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