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인경제인들이 모여 취업난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준비중인 World-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 고석화)는 오는 21-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제 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프로그램 중 둘째 날인 22일 '해외 인턴쉽 및 취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2개국 68개 도시에서 참여하는 이번 대회 해외한인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해외 인턴쉽 및 취업 설명회'는 경제 위기와 더불어 취업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내 청년실업 인력의 취업을 돕기위해 개설됐다.
World-OKTA 회원사 150명과 서울시 및 지방소재 각 대학 취업담당자 및 관련단체 100명, 인턴쉽 희망자 250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하여 해외 인턴쉽 활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인턴쉽 및 취업설명회'에서는 국내 청년실업 인력을 대상으로 해외한인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물론 해외 한인 기업을 활용한 인턴쉽 활성화 방안이 논의 될 예정이다. 또한 각 국가별 해외 취업 및 인턴쉽 성공 사례 발표와 더불어 국내 해외 취업창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관계자는 "해외 인턴쉽 및 취업 설명회는 국내 청년 취업희망자들에게 해외취업으로 눈을 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외한인기업이 국내의 청년 인력을 인턴 및 직원으로 채용, 훈련 한다면 해외 취업자들에게 난제로 작용했던 현지 적응이 보다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