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 세계 최초로 '에트로' 신상품 선보여

입력 2009-10-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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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 테라 쇼퍼백
현대홈쇼핑은 19일 오전 11시 20분부터 TV속 명품관 '클럽 노블레스'를 통해 이태리 명품 '에트로'가 내놓은 신상품 핸드백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상품은 에트로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베이지 아르니카 라인'의 보스톤백(54만8000원)과 쇼퍼백(52만8000원)으로 에트로 특유의 페이즐리 무늬에 황토빛 색상을 가미시킨 디자인이 특징이다.

에트로는 색상이 베이지 보다는 황토색에 가까워 '테라 컬렉션'이라는 별명을 붙였고 테라(Terra)는 이태리어로 ‘흙’이라는 뜻이다.

에트로가 전 세계에 판매할 신규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테스트 마켓을 현대홈쇼핑의 '클럽노블레스'로 선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 임현업 상무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클럽 노블레스'를 통해 신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새로운 의미"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프리미엄 홈쇼핑 시장 구축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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