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525마력 S-클래스 국내 첫 출시

입력 2009-10-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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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세단에 고성능까지...고급스러우면서 강렬한 이미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고 럭셔리 세단 S-클래스에 525마력의 고성능을 입힌 '뉴 제너레이션 S 63 AMG Long'을 19일 국내에 최초로 출시했다.

'S 63 AMG L'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뉴 제너레이션 S-클래스' 라인업을 S 350 CDI 블루이피션시, S 350 L, S 400 하이브리드 L, S 500 L, S 500 4매틱 L, S 600 L등 총 7개 모델을 갖추게 됐다.

'S 63 AMG L'은 배기량 6208cc, V형 8기통 자연 흡기식 AMG 엔진에 AMG SPEEDSHIFT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525마력(6800 rpm), 최대토크 64.2kg·m(5200rpm)을 발휘해 레이싱 카의 출력에 근접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에 선보이고 있는 AMG 모델 최초로 드라이버 패키지를 적용해 250km/h의 속도 제한을 해제했으며, 0->100km/h를 4.6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2억3500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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