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3자녀ㆍ노부모 부양'우선공급 157가구 미달

입력 2009-10-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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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3자녀 및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사전청약결과 157가구가 미달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9일 마감한 3자녀 우선공급이 707가구 모집에 2581명이 신청해 평균 3.7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고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은 1421가구 모집에 2609명이 신청해 평균 1.8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지구별로는 3자녀 우선공급의 경우 서울강남은 70가구 모집에 788명, 서울서초는 43가구 모집에 377명, 고양원흥은 125가구 모집에 294명, 하남미사는 469가구 모집에 1122명이 각각 신청했다.

노부모 우선공급의 경우 서울강남이 140가구 모집에 836명, 서울서초는 86가구 모집에 343명, 고양원흥은 253가구 모집에 332명, 하남미사는 942가구 모집에 1098명이 청약했다.

다만 지구별로 3자녀 우선공급이 하남미사 15가구,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이 고양원흥 7가구와 하남미사 135가구 등 총 157가구가 미달돼 일반공급(청약저축 1순위 중 1지망 신청자)으로 기회가 돌아가게 된다.

국토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은 이번 사전예약에 처음 시행되는 생애최초 특별공급 2852가구에 대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국토부는 생애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전문상담을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강남(강남구청 별관2동), 서울서초(서초구청 맞은편 롯데주택홍보관), 고양원흥(고양시청 1층 민원실), 하남미사(하남시청 1층 민원실) 등에 대면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권의 현장접수 장소가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논현사옥에서 강서구 KBS 88체육관으로 변경돼 청약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화 상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02-3416-3700), 경기지역본부(031-250-8380~6), 수원홍보관(031-271-0747)에서 동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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