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진은 20일 미국 자회사 RTM을 통해 나스닥 상장사 트라이머리스에 대한 공개매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될 경우, 트라이머리스의 주주들은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에 대해 무이자로 원천징수 전 기준 주당 3.60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된다.
아리진 관계자는 “공개매수 후 트라이머리스는 아리진의 자회사로서 아리진의 R&D 센터 설립을 통한 벤처기업, 정부, 교육기관들과 함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고 설며했다.
공개매수 이후, RTM Acquisition Company는 Trimeris 에 흡수 합병돼 Trimeris 사가 존속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트라이머리스는 아리진의 100% 자회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