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을 위한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소기업 인력수급을 위한 미래선도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행사에는 두원전선, 퍼시스 등 100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 1000여 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관(미래관, 선도관, 지역관), 취업정보관, 취업지원관, 체험관, 이벤트관, 컨설팅관 등으로 특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 후에도 내달 15일까지 온라인(www.leadersjobfair.org)을 통한 박람회가 계속된다.
이밖에도 이력서용 사진촬영, 이력서·자기소개서 상담, 모의면접, 영어면접, 이미지메이킹, 면접 메이크업, 취업기원 핸드 페인팅, 취업타로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지만 사회 초년병의 취업난은 작년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며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청년층에는 실질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수급의 미스 매칭 문제도 완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