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가 지난 20일 세계 최대 금융정보 기관인 다우존스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지수(SI)에서 보험업종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Korea는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경제, 사회, 환경 등 기업의 총체적인 경영활동을 평가해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투자 대상으로 최종 편입한 투자지수로 국내 어떤 평가보다 객관적이고 권위 있는 지수로 평가 받고 있다.
평가 결과 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에서 41개만이 DJSI Korea에 편입됐으며 이 가운데 동부화재를 비롯한 20여개 기업이 각 업종별 1위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동부화재는 ▲경제(기업지배구조, 리스크 및 위기관리, 윤리강령 등) ▲환경(환경보고서 등) ▲사회(인적자원 개발 및 보유, 노동지표, 기업시민 의식 등) 심사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우존스가 이번에 DJSI Korea에 편입된 기업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전세계 SRI펀드 운용자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투자기관들도 DJSI 업종 1등 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SRI펀드를 조성해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동부화재의 주가 및 기업가치 상승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 DJSI 보험업 1위 기업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하는 보험사로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 우수기업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