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오후 1시 14분을 기점으로 매수포지션으로 돌아섰다.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매수행진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개안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어 코스닥지수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5p(0.26%) 하락한 508.41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기관과 외인은 각각 77억원, 1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일반법인은 각각 92억원, 6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섬유 의류가 +1%대로 선방중이고 비금속, 기계 장비, 인터넷이 -1%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가 2% 상승세를 보이면서 선방하고 있다. 태웅, 다음, 동국S&C, GS홈쇼핑 등 대부분의 상위 종목들은 1~2%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징주로 계속되는 신종플루 사망자 소식에 신종플루 관련株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루, 오공, 지코앤루티즈는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씨티씨바이오를 비롯해 월크론 케이피엠테크도 10%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10개 종목을 포함 338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5개 종목을 더한 57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1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