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재미동포들의 세무상 애로를 해소하기위해 현지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국세청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뉴욕, 시카고, LA를 순회하며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세청 전문가, 미국의 한인변호사 및 한인공인회계사, 한국의 민간전문가들이 재미동포가 국내재산을 취득·보유·처분하는 것과 관련해 한·미 양국에 어떤 납세의무가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세무신고를 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진해된다.
또한 설명회 이후 개별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무료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이번 설명회 성과를 평가해 앞으로 재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세무설명회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