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 캄보디아 카사바 사업...토지 임대 본계약 체결

입력 2009-10-22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오퍼플이 카사바 사업을 위한 캄보디아 중앙 정부와 토지 임대계약을 성사시키며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네오퍼플은 지난 21일 캄보디아 중앙정부와 캄보디아 끄라체 지역의 토지 약 5256ha(1600만평 규모)를 70년간 임대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네오퍼플은 캄보디아 끄라체 지역의 토지를 개간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게 됐으며 개간이 시작되는 2010년 하반기부터는 카사바 생산에 따른 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네오퍼플은 지난 2007년 4월에 캄보디아 주정부와 토지 임차 및 사업지원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네오퍼플이 임대한 토지는 거의 평지로 이루어져 기계화가 용이하며 베트남의 카사바 최고산지인 따이닌 지역과 접경, 4차선 간선도로 인접해 있는 등 지난 2007년 필리핀 현지 조인트벤처인 바이오그린이 임대한 토지보다 개발 인프라가 월등해, 개간 후 실제 생산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네오퍼플 측은 기대하고 있다.

네오퍼플 한태우 대표는 “카사바는 전분을 비롯해 가축용 고급 사료,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 등 활용도와 수익성이 매우 높은 작물”이라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는 2011년부터는 카사바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75,000
    • -0.33%
    • 이더리움
    • 2,798,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1.2%
    • 리플
    • 3,406
    • +3.68%
    • 솔라나
    • 185,000
    • +0.54%
    • 에이다
    • 1,055
    • +0.19%
    • 이오스
    • 741
    • +1.23%
    • 트론
    • 329
    • -0.9%
    • 스텔라루멘
    • 408
    • +4.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1.17%
    • 체인링크
    • 19,910
    • +3.32%
    • 샌드박스
    • 413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