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부산시 사랑의 열매 운동본부에서 '처음처럼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적립된 후원금 1004만원의 2차 전달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후원금 1004만원은 부산지역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1병당 20원씩을 적립한 것으로, 부산시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 기탁, 노숙인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주류는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지회와 협약을 맺고 병당 20원씩 모은 후원금을 1004만원 단위로 기탁하는 '처음처럼 사랑의 1004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1차 성금을 1004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달 22일 두 번째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부산시와 함께한 '처음처럼 사랑의 1004운동'이 벌써 2회째를 맞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