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3일 삼성전기에 대해 지속적인 실적개선 기대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세준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가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며 "특히 사업부문별로 고른 실적을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삼성전기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4분기에도 TV판매 성수기, 휴대전화 수요 증가 등 주요 전방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5%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오 애널리스트는 "동종업종내 경쟁사와의 시장 지배력 격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성장추세에 따라 높은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