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섬유제품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제9회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BITFAS 2009)가 다음달 19~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부산국제첨단신발부품전시회와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0 S/S 컬렉션'과 동시에 열려 섬유·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관련업체 230여 곳이 참가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신소재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30여개 업체는 600㎡ 규모로 별도의 전시관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들 업체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산업용 섬유 수요 공급업체 모임인 '부울경 산업용섬유산업협회' 회원으로 수송, 해양, 슈퍼소재 등 첨단 섬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