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윤증현 장관 "김정일 위원장 G20 옵저버 참여 검토"

입력 2009-10-23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북한 김정일 위원장을 옵저버로 참여시키는 문제는 아직 논의하지 않고 있지만 검토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 장관은 이날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김정일 위원장을 내년 G20 정상회의에 옵저버로 초정할 것을 검토하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윤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11월 정상회의 의장을 맡게 되면 대표성을 갖는 몇 나라를 초청하는 것이 관행"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이 윤장관에게 "옵저버로 북한을 초청하는 것을 검토하겠나"고 질의하자 윤 장관은 "그 부분을 포함해 많은 부분이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