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금융결제원과 보광훼미리마트는 오는 26일부터 2300여개 훼미리마트 점포에 K-CASH (은행공동 전자화폐)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은행이 발급한 K-CASH를 소지한 고객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포항, 원주, 제주, 강릉 등 전국 보광훼미리마트에서 구매대금을 K-CASH로 지불할 수 있게 된다.
K-CASH는 전국의 대학교 학생증, 군부대 신분증, 공무원증, 신용·체크카드 등에 탑재돼 다양한 형태로 보급되고 있으며 춘천∙ 원주 등에서는 교통카드로도 사용되고 있다.
금융결제원은 보광훼미리마트 점포에 K-CASH 결제인프라를 구축 완료함에 따라 전자화폐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