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 日 업체와 지하도로 환기시스템 독점 제휴계약

입력 2009-10-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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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씨는 26일 일본 후지전기의 전기집진기 및 니시마츠건설의 이산화질소(NO2) 저감장치(탈질설비) 국내 독점 판매점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후지전기는 일본최대 터널용 전기집진기 제작업체로서 이미 일본내 30여개소의 공급실적을 자랑하고 있는 세계적인 집진기 업체다. 또 니시마츠건설은 지하도로내에 발생하는 이산화질소(NO2, 자동차 배기가스)를 저감시키는 세계 최초 저농도 탈질저감설비 기업이라고 케이아이씨 관계자는 전했다.

케이아이씨 관계자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시 대심도로계획(U-Smartway) 및 장대형 지하도로의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하도로의 분진을 잡는 집진시설과 이산화질소를 저감시키는 탈질설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하도로 환경설비 분야 설계, 시공, 시운전을 턴키로 진행하는 최대업체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국내 시공된 8개의 장대터널 중 5개소에 후지전기 전기집진기가 적용됐으며 케이아이씨는 최근 국내 최대처리 풍량을 보이는 외곽순환도로 사패산터널(4Km)과 분당-내곡간 광장지하차도를 후지전기와 독점제휴해 집진설비를 시공했다.

케이아이씨 이상진 대표는 "정부에서 지하도로 및 지하시설물에 대한 대규모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이 분야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면서 "현재 6개소 터널 및 지하차도 집진설비 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시장을 석권, 업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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