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 자원봉사단 초록도담이는 '서울시립지적장애인 복지관' 소속 장애우들의 집으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직원들이 직접 쓴 사랑의 편지와 손 세정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신종인플엔자 유행으로 매달 만남을 갖던 장애우들과 함께 한자리를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며, 따뜻한 정성으로 서로의 사랑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십자생명 자원봉사단 '초록도담이'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월 3째주 토요일마다 '사랑의 실천으로 전 가족이 하나 되는 녹십자생명' 슬로건 아래 재가(在家) 장애우들의 시설인 서울시립지적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