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플라워가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스틸플라워는 공모가 1만3500원 보다 높은 1만4050원에 시초가를 형성, 시초가 대비 500원(3.56%)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산업의 핵심소재로 사용되는 후육강관 국내 대표기업”이라며 “원자재 수급문제와 프로젝트 지연 등으로 3분기에 감소한 매출액이 4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틸플라워는 생산량이 2007년 5.4만톤, 2008년 7.5만톤, 올해 상반기 3.5만톤으로 증가하며 높은 외형성장과 함께 원가절감, 설비합리화, 고부가가치제품 확대 등으로 2008년 24.5%, 올해 상반기 30.6%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