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물류協, 해외건설협외와 사업 공동 추진 MOU 체결

입력 2009-10-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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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 사진 왼쪽)와 해외건설협회(회장 이재균, 오른쪽)은 지난 26일 사업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6일 해외건설협회와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MOU 체결을 통해 양측은 ▲물류업과 건설업의 해외 동반진출을 위한 상호 협력 ▲전략적 해외 거점시설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해외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시장조사단 및 사절단파견을 위한 상호 협력 ▲물류 및 해외건설 관련 정보의 교환과 세미나, 설명회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물류 및 해외건설 관련 국내외 제도와 정책, 진출전략, 금융등의 정책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상호 관심사에 관한 협력 활동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날 해외건설협회의 이재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물류산업은 국내의 지정학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의 산업으로서 잠재력이 충분한 산업"이라며 "해외건설협회와 MOU를 통하여 물류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해외건설 사업의 수출실적은 내년에 500억달러의 국가경제의 중요한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물류산업과 해외건설사업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면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도 "우리나라 물류산업과 해외건설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하고, 오늘 MOU를 체결하는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물류기업이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사업에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협조, 올해 해외건설 실적 400억 달러에 이어, 내년에는 500억 달러 달성에 물류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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