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8일 대상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8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정성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2800억, 영업이익은 67% 급증한 215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영업이익 개선은 전분당 부문이 투입원가 하락으로 흑자전환하고, 식품 부문이 적자품목의 정리와 가격 인상 및 추석선물 세트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분당부문은 판매량 회복과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4분기와 2010년 영업이익이 각각 39억원(흑자전환), 142억원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