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유선 및 무선인터넷을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통합 사이트 ‘T-together(T투게더)’를 29일 공식 오픈한다.
이를 통해 시즌별, 주제별로 특화된 고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착한 상품’ 판매를 통해 비영리 단체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를 시작, 연말까지 서울, 경기, 대구, 부산, 광주, 강원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총 85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20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PC또는 휴대폰에서 ‘T-together’ 접속 > 고객자원봉사> 신청하기를 통해 이름, 연락처, 봉사지역을 기입한 후, 활동 한달전 구체적인 봉사 일시 및 장소를 알려주는 메시지를 받아 보고 최종 참여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함께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시 본인뿐만 아니라 최대 5명의 친구를 동행할 수 있게 해 SK텔레콤 가입자가 아니어도 봉사활동 참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서정원 CSR담당 임원은 “유무선 인프라를 활용한 ‘T-together’ 오픈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고객 참여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