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으로 29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제1회 IC카드 안전성 분석기술 워크샵 2009'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국내 IC카드 관련산업 활성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IC카드 보안관련 금융기관, 학계, 산업체 전문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금융권 IC카드, 휴대폰 USIM IC칩 등 안전성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금융카드, 전자공무원증, 국제운전면허증과 같은 전자신분증, USIM IC칩 등 국내 IC카드 인프라보호와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한 IC카드 보안연구회 추진방향과 부채널 공격(전력소요량 및 전자파분석을 통해 디바이스의 암호키 등 중요정보를 해킹하는 기술) 등 다양한 공격기술에 대한 IC카드 보안대책과 CC 평가 등 IC카드 시험서비스에 대한 주제발표와 관련장비 시연도 함께 진행된다.
KISA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IC카드 보안기술의 국가경쟁력 강화와 산업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