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8일 가계대출 5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4월 4조원을 돌파한 이후 2년 6개월여 만이다.
대구은행은 지역민들의 주거 및 생활안정에 필요한 중도금대출, 입주자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을 비롯, 직장인신용대출, 학자금 대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꼭 필요한 자금을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지원했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아 고금리와 사금융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지역 서민들을 위해 ‘DGB 희망홀씨대출’과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은행은 5조원 달성 기념으로 11월부터 대대적인 고객사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은행 강태규 개인여신부장은 “대구은행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란 경영이념으로 지역민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가계대출을 이용해 가계경제가 풍요로워지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