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가 자기 유래 활성화 림프구 치료제인 ‘NKM주'가 신종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에 대해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밝히면서 이틀째 상승중이다.
2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엔케이바이오는 전일보다 135원(5.15%) 상승한 2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엔케이바이오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었다.
엔케이바이오는 전날 지난 6월부터 충북대와 'NKM주'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전임상을 진행한 결과 지난 8월 IN VITRO(시험관내) 실험에서유효성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에는 IN VIVO(생체내•동물) 실험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엔케이바이오에 따르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20mg/kg)와 시간경과에 따른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증식 정도를 비교한 결과, 2500만개 정도의 NK세포를 가진 'NKM주'는 타미플루와 거의 동일한 증식억제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