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중 1% 가까이 떨어졌던 낙폭을 만회하고 강보합으로 올라서고 있다.
NHN은 29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전일보다 0.29%(500원)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도로 국내 증시가 이틀째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상위주 중심의 하락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전일 2% 중반 급락한데 이어, 이날도 장중 0.87% 하락했던 NHN은 3분기 호실적 발표와 함께 상승세로 돌아섰다.
NHN은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1279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9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4%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0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71% 늘어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