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분기 매출 2조498억원·영업익 1584억원(종합)

입력 2009-10-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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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수익성 개선 및 전사적인 원가절감 성과로 실적 호전

현대제철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5.3% 증가한 2조4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584억원, 당익순이익은 572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각각 17.1%, 101.9% 증가한 수치다.

현대제철은 “3분기에도 내수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됐지만 국제 철강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수출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판재 부문도 흑자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업방법 개선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및 회수율 향상, 부원료 대체재 개발 확대, 물류비 절감 등 전사적인 원가절감의 성과로 2분기 대비 실적 호전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4분기에도 경기회복 여부가 불확실하지만 지속적인 해외 신시장 개척과 제품 믹스(Mix) 최적화를 통한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원자재 및 제품 재고의 탄력적인 운용, 대형 국책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에 발맞춘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어려움을 타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당진 일관제철소의 종합공정율은 29일 현재 기준 86.4%(고로 1호기:98.5% / 2호기:58.6%) 수준으로 계획대비 101% 달성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호주의 BHP빌리튼사와 철광석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민메탈(Minmetals)사와 제철용 석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철소 운영에 필요한 제철원료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까지 철광석 48만톤(‘09년 계획대비 입고율 67%)과 석탄 29만톤(49%)을 이미 적치 완료해 본격 가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오는 2011년까지 열연강판 120종, 후판 105종 등 총 225종의 강종을 개발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열연강판 91종과 후판 84종 등 총 175종을 사전 개발 완료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건설공정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올 12월 후판공장 가동에 이어 내년 1월초 고로 1호기 화입과 함께 본격적인 고로재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기존 전기로 사업과 고로사업의 융합을 통한 최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세계적인 종합철강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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