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Dell)과 주니퍼 네트웍스가 델의 PowerConnect 브랜드로 네트워킹 솔루션을 판매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센터 가상화를 위한 개방형 표준기반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며, DCB(Data Center Bridging)라고 알려진 CEE(Converged Enhanced Ethernet) 및 iSCSI 기반의 네트워크 경제성 향상을 위한 기술 솔루션 제공을 위해 공동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방식으로 체결됐으며, 양사는 사용자, 작업부하, 데이터에 대한 통합 관리를 제공하는 보안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처 제공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델은 엔터프라이즈, SMB, 공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주니퍼 하이 퍼포먼스 네트워킹 솔루션에 대한 판매, 서비스를 지원한다. 델은 직접 판매와 PartnerDirect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주니퍼 네트웍스는 지난 7월 IBM과 OEM 계약을 체결하는 등 네트워킹과 데이터센터 경제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