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6개 지방은행과 손잡고 中企 지원

입력 2009-10-30 12: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책금융공사가 지방은행들과 손잡고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연간 5000억원 이상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정책금융공사는 30일 본사 사옥에서 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온렌딩(On-lending)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렌딩 대출이란 정공사가 정부 재정과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자금을 민간은행에 지원하고 이를 다시 민간은행이 대출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정책금융공사는 참여은행이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향후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규모도 연간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재 중소기업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지역균형발전 및 새로운 정책금융모델의 조기정착에도 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63,000
    • +0.29%
    • 이더리움
    • 4,723,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3.11%
    • 리플
    • 2,007
    • -6.3%
    • 솔라나
    • 353,700
    • -0.56%
    • 에이다
    • 1,451
    • -4.54%
    • 이오스
    • 1,197
    • +11.87%
    • 트론
    • 299
    • +2.4%
    • 스텔라루멘
    • 790
    • +28.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50
    • -1.84%
    • 체인링크
    • 24,150
    • +3.69%
    • 샌드박스
    • 840
    • +5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