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내달 전국 21개 대학에서 2010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1일 금감원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19일까지 명지대학교 등 전국 21개 대학교에서 2010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측은 금번 설명회가 서울ㆍ경기지역 13개 대학과 지방 8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며 해당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인회계사 수험생이 시험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차질없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수험생에게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수험생들로부터 가장 질문이 많이 들어오는 부분합격제도, 학점이수소명, 영어시험성적의 시험서류 제출방법 등 시험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2010년 회계학(1차)과 재무회계(2차) 과목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해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등 변경된 제도를 중점 설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2010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 일정.